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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셨다.
조회수 | 1,117
작성일 | 05.08.21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셨다. 마태오 14장 16절

그대에게 : 부자가 되고 싶습니까?

예수님과 제자들의 생각은 극과 극입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너희들이 먹을 것을 주어라.”하시자 이렇게 대답합니다.
“우리에게 지금 있는 것이라고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입니다.”
제자들은 오천 명이 넘는 군중 앞에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나눌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신 다음, 빵과 물고기를 나누어주십니다.
양의 많고 적음에 매달리는 제자들은 나눌 엄두를 내지 못하지만,
양의 많고 적음에 매달리지 않는 예수님은 적은 것이지만 나누어줍니다.
예수님은 부자이고 제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일상적으로 많이 가진 사람을 부자(富者)라 하고, 가지지 못한 사람을 가난한 사람이라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 앞에서 부자(富者)와 빈자(貧者)의 기준은 달라집니다. 많이 가졌더라도 나눌 마음이 없는 사람은 가난뱅이이고, 가진 것은 없지만 무엇이든지 나눌 마음을 가진 사람은 부자(富者)입니다.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그것도 모자라서 헐떡이는 사람을 어찌 부자라 할 수 있습니까?
너의 가난함과 배고픔을 나의 것으로 여기는 자비지심(慈悲之心)을 가진 사람은 양의 많고 적음을 따지지 않고 가진 것을 함께 나눕니다. 그가 진정한 부자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부자(富者)가 더 부자(富者)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시는데 그것을 기적(奇蹟)이라고 합니다.

당신도 부자가 되십시오.
흘러넘치는 은총과 축복 속에서 행복하기 바랍니다.(一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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