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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와 화해하여라.”(마태 5,24)
조회수 | 1,458
작성일 | 08.06.13
살다보면 나약한 인간성 때문에 서로 마음이 상할 수 있습니다. 그로인해 서로 등을 돌리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원수처럼 지내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화와 분노가 우리에게 길게 영향을 미치게 해서는 안 됩니다. 하루를 마감하기 전에 해결해야 합니다. 화를 밤까지 품고 있으면 자신을 조절할 능력을 잃어버리고, 계속해서 무의식중에 화와 증오의 조종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계속되면 자신에 대한 모든 자제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마음이 서로 상해 등을 돌리고 서로 미워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는 사람과 화해하는 것은 결코 비겁한 행위가 아닙니다. 오히려 현명한 처신입니다. 예수님께서도“제단에 예물을 바치기 전에, 형제와 화해하고 나서 예물을 바쳐야 한다.”(마태 5,23-24)고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우리 자신 안에 화해의 대상자가 있다면 오늘 하루가 가기 전에 서로 화해할 수 있기 바랍니다. 해가 지기 전에 젖은 풀을 말려야 합니다. 화해는 하느님 사랑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을 미움과 분노로 채우며 살아가서야 되겠습니까? 상처받은 젖은 마음을 하느님 사랑의 불로 말리기 바랍니다.

“형제와 화해하여라.”(마태 5,24)

마산교구 사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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