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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마태 5,17-19)
조회수 | 1,370
작성일 | 07.06.12
이스라엘 사람들은 유난히 율법에 얽매인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민족의 침입이 잦았던 그들에게 민족의 구심점은 신앙이었고, 그 신앙을 받쳐 주는 기둥이 율법이었기 때문입니다. 큰일은 언제나 법으로 금지하거나 명했습니다. 더욱이 율법은 하느님 앞의 맹세였습니다. 따라서 법을 어기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율법 학자는 율법을 현실에 적응시키는 임무를 지닌 사람이었습니다. 곧 불변의 율법을 어떻게 적용하며 살 것인지를 연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라는 법보다 하지 말라는 법을 만들기 쉬운 탓이었는지, 당시에는 금지하는 법이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금지 사항이 많은 법일수록 사람들은 거기에 더 얽매이게 됩니다. 율법은 차츰 사람들 위에 군림하게 되어 율법 지상주의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지 말라는 법을 하라는 법으로 전환시키셨습니다. “사랑하라. 용서하라. 자비를 베풀라.”는 것이 그분의 외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지 말라는 소극적인 방법을 하라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바꾸셨던 것입니다.

매일미사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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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 ( 루카 15,3-7)  1502
333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마태 5,20ㄴ-26)  1534
  나는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마태 5,17-19)  1370
331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마태 5,13-16)  [1] 1427
330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 하느님을 믿어라. (마르 11,11-25)  1522
329   내게 지혜를 주신 분께 영광을 드리리라. (집회서 51,12ㄷ-20ㄴ)  1433
328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 성령께서....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요한 16,12-15)  1294
327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마르 12,1-12)  1289
326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 (마르 12,13-17)  1217
325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마르 12,18-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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