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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루카 9,13)
조회수 | 1,174
작성일 | 07.06.10
인간 생활의 기본 요소를 ‘의·식·주’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먹는다는 것은 가장 기본이 되는 생명 연장의 수단입니다. 새롭게 태어난 생명은 그 생명을 이어가는 데 먹을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짐승이든 세상에 태어나면 제일 먼저 어미의 젖꼭지를 찾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너무나 고맙게도 인간에게 식욕이라는 제일 큰 욕구를 주셔서 굶어 죽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오늘 복음 역시 먹는 문제입니다. 날이 저무는 것도 잊은 채 열심히 말씀을 전하고 치유하시는 예수님께 제자들이 건의합니다. “밥 먹고 합시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명령하시지만, 제자들은 자신들에게 그 많은 사람을 먹일 양식이 없다고 대꾸합니다.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기적은 ‘나눔’에 그 초점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불가능하다고 보는 일을 가능하다고 내다보시고 그들에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나눔은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불가능한 일이 가능하게 되었을 때 사람들은 그것을 기적이라고 부릅니다. 불가능한 일이라고 미리 단정짓고 포기하는 사람에게는 기적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기 때문에 믿는 사람에게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적은 혹시나 하는 마음이 아니라, 절실한 믿음으로 실천함으로써 만들어 가는 일입니다.

성서와 함께 이정석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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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마르 12,28ㄱㄷ-34)  1725
323   어찌하여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하느냐? (마르 12,35-37)  1132
322   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도 돈을 더 많이 넣었다. (마르 12,38-44)  1127
321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루카 9,11ㄴ-17)  1258
320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마태 10,7-13)  1108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루카 9,13)  1174
318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마르 10,27)  1097
317   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 내 양들을 돌보아라. 요한 21,15-19  1166
316   이 사람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요한 17,20-26  1106
315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요한 17,11ㄷ-19  1162
314   아버지, 당신 아들을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 요한 17,1-11ㄴ  1239
313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한 16,29-33  1321
31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강복하시면서 하늘로 올라가셨다. 루카24,46ㄴ-53  1162
311   “나는 … 안다” (요한 12,50)  1158
310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요한 10,26)  [1] 1220
309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요한 10,3)  1173
308   “이렇게 기도하여라” 마태 6,9  1230
307   예수님께서는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셨다. 마르 7,31-37  1359
306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마르 7,24-30  1251
305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마르 7,14-23  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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