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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마르 1,40-45
조회수 | 1,243
작성일 | 07.01.06
이름이 나기 시작하면 대부분 인간관계를 소극적으로 유지하면서 자신을 보호하려는 경향을 띠게 됩니다. 무명일 땐 자신을 알아주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다가도 어느덧 사회적 지위를 얻고 유명세를 타게 되면 그러한 모습을 점차 잃어버리게 됩니다. 찾아오는 이들 중에는 순수하게 인격적 만남을 위한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친분을 통하여 무엇인가를 부탁하거나 도움을 얻으려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이럴 때에는 긴장과 피로의 연속이기에 모든 인간관계는 소극적이고 피상적으로 흐를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제 수많은 병자들을 고쳐 주시고 더러운 영을 쫓아 주신다는 소문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이 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이 퍼져 나가는 것을 경계하셨습니다. 나병에 걸린 환자를 고쳐 주시면서도 당신의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치유를 체험한 모든 사람은 한결같이 자신의 기적을 자랑하지 않고서는 못 배겼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찾아온 어떤 환자들도 결코 귀찮아하거나 배척하지 않으셨습니다. 심지어 당신의 치유 이야기를 입 밖에 내지 말라고 부탁하신 함구령을 지키지 않는다 하더라도 당신의 측은지심을 거두지 않으셨습니다. 이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을 통하여 주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극진히 사랑하고 계신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매일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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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루카 5,1-11  1295
303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 같았다. 마르 6,30-34  1212
30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셨다. 마르 6,7-13  1187
301   소녀야, 일어나라. 마르 5,21-43  1214
300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마르 5,1-20  1288
299   예수님께서는 엘리야나 엘리사처럼 유다인들에게만 파견되신 것이 아니다. 루카 4,21-30  1364
298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마르 4,35-41  1145
297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 16,15-18  1154
296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마르 4,1-20  1142
295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마르 3,31-35  1522
294   사탄은 끝장나게 될 것이다. 마르 3,22-30  1136
293   오늘 이 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졌다. 루카 1,1-4; 4,14-21  1291
292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다. 마르 3,20-21  1139
291   예수님께서는 원하시는 이들을 부르시어 함께 지내게 하셨다. 마르 3,13-19  1253
290   더러운 영들은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고 마르 3,7-12  1371
289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마르 2,23-28  1537
288   신랑이 혼인 잔치 손님들과 함께 있다. 마르 2,18-22  1190
287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르 2,13-17  1240
286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마르 2,1-12  1196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마르 1,40-4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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