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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은 끝장나게 될 것이다. 마르 3,22-30
조회수 | 1,136
작성일 | 07.01.20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신성을 모독하는 어떠한 말도 용서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이게 된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신성을 모독하는 어떠한 말은 용서를 받아도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받지 못한다는 말씀이 얼른 이해되지 않습니다. 신성 모독이란 인간이 지을 수 있는 죄 중에 가장 중한 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신성 모독에 대해서도 죄를 뉘우치고 자비를 청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또 무엇일까요? 성부와 일체이신 성령을 모독하는 죄도 역시 신성 모독이거늘 어찌 이 죄만큼은 용서가 되지 않을까요?

성령께서는 죄인을 변화시키는 힘이십니다. 어쩌면 죄를 뉘우치는 회개를 가능하게 하는 것도 성령의 힘일 것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비록 죄를 지었더라도 곧바로 뉘우치고 겸손하게 회개한다면 이는 성령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자신의 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며 희망을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힘을 믿지 않고 스스로 자신은 버림받았다고 자포자기하는 사람을 성령께서도 도울 수 없으므로 그는 영원히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곧 죄의 구원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이야말로 성령의 도우심을 거역한 사람으로서 성령을 모독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모독한 사람도 용서하시는 자비 그 자체이신 분이십니다. 그분에겐 용서하시지 못할 죄가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 편에서 그분의 자비를 의심한다면 이것이야말로 가장 용서받지 못할 죄가 될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를 거부하는 순간이 바로 성령을 모독하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 매일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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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루카 5,1-11  1296
303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 같았다. 마르 6,30-34  1213
30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셨다. 마르 6,7-13  1188
301   소녀야, 일어나라. 마르 5,21-43  1215
300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마르 5,1-20  1289
299   예수님께서는 엘리야나 엘리사처럼 유다인들에게만 파견되신 것이 아니다. 루카 4,21-30  1365
298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마르 4,35-41  1146
297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 16,15-18  1154
296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마르 4,1-20  1142
295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마르 3,31-35  1522
  사탄은 끝장나게 될 것이다. 마르 3,22-30  1136
293   오늘 이 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졌다. 루카 1,1-4; 4,14-21  1291
292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다. 마르 3,20-21  1139
291   예수님께서는 원하시는 이들을 부르시어 함께 지내게 하셨다. 마르 3,13-19  1253
290   더러운 영들은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고 마르 3,7-12  1371
289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마르 2,23-28  1537
288   신랑이 혼인 잔치 손님들과 함께 있다. 마르 2,18-22  1190
287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르 2,13-17  1240
286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마르 2,1-12  1196
285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마르 1,40-4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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