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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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마르 5,1-20

조회수 | 1,302

작성일 | 07.01.25

오늘 예수님께서 고쳐 주신 사람은 보통 사람이 할 수 없는 쇠사슬과 족쇄까지도 부술 정도의 괴력을 가지고 있었고, 밤낮으로 무덤과 산에서 돌로 제 몸을 치며 소리를 지르는 악령에 사로잡힌 사람이었습니다. 이처럼 너무도 가련한 영혼을 예수님께서는 모른 체하지 아니하시고 악령을 돼지 떼로 몰아넣으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한 영혼이 구원된 사건에 대해 기쁨과 감사를 느끼기보다는 재산상 큰 손해가 난 것에 분노하여 예수님께 떠나 줄 것을 요구합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가치는 바로 인간의 구원입니다. 이 구원과 해방에 비할 수 있을 만한 현실적 이익이나 물질적 가치는 세상에 그 무엇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악령 들린 사람을 구원하신 주님의 기적에 대한 기쁨과 감사를 느끼지 못하고 주님을 외면하였습니다. 우리 역시 신앙생활이 현세적 삶에 큰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불평한다면, 진정한 가치가 과연 어디에 있는지 깊이 묵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 매일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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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루카 5,1-11	1314

303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 같았다. 마르 6,30-34	1240

30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셨다. 마르 6,7-13	1204

301	소녀야, 일어나라. 마르 5,21-43	1232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마르 5,1-20	1302

299	예수님께서는 엘리야나 엘리사처럼 유다인들에게만 파견되신 것이 아니다. 루카 4,21-30	1384

298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마르 4,35-41	1164

297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마르 16,15-18	1178

296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마르 4,1-20	1161

295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마르 3,31-35	1542

294	사탄은 끝장나게 될 것이다. 마르 3,22-30	1157

293	오늘 이 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졌다. 루카 1,1-4; 4,14-21	1315

292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다. 마르 3,20-21	1155

291	예수님께서는 원하시는 이들을 부르시어 함께 지내게 하셨다. 마르 3,13-19	1274

290	더러운 영들은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고 마르 3,7-12	1404

289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마르 2,23-28	1563

288	신랑이 혼인 잔치 손님들과 함께 있다. 마르 2,18-22	1209

287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르 2,13-17	1259

286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마르 2,1-12	1220

285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마르 1,40-45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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